[ Swift ] Swift 기초 문법10 - 인스턴스의 생성과 소멸

스위프트의 모든 인스턴스는 초기화와 동시에 모든 프로퍼티에 유효한 값이 할당되어 있어야 한다.

따라서 저장 프로퍼티를 정의할때는 무조건 기본값을 할당해주어야 한다.

 

• 기본값 할당된 인스턴스 생성 이후, 프로퍼티 값 할당해주는 경우

class PersonA {
    // 모든 저장 프로퍼티에 기본값 할당
    var name: String = "unknown"
    var age: Int = 0
    var nickName: String = "nick"
}

let jason: PersonA = PersonA()
jason.name = "jason"
jason.age = 30
jason.nickName = "j"

 

하지만 위와 같이 기본값이 정해져있으면, 무조건 기본값으로 기본값 초기화를 한 번 거친 다음 프로퍼티를 할당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.

 

 

이런 경우 초기화와 동시에 프로퍼티의 값을 할당해주고 싶다면 이니셜라이저를 사용할 수 있다.

 

[ 이니셜라이저 ]

이니셜라이저를 사용하면 기본값을 미리 정의해놓을 필요 없이 인스턴스 초기화 과정에서 바로 프로퍼티 값을 할당해 줄 수 있다.

class PersonB {
    var name: String
    var age: Int
    var nickName: String
    
    // 이니셜라이저
    init(name: String, age: Int, nickName: String) {
        self.name = name
        self.age = age
        self.nickName = nickName
    }
}

let hana: PersonB = PersonB(name: "hana", age: 20, nickName: "하나")

 

프로퍼티의 초기값이 꼭 필요하지 않을 경우에는 옵셔널을 사용해준다.

그리고 경우에 맞게 여러 개의 이니셜라이저를 정의할 수 있고, 내부에서 다른 이니셜라이저를 불러와서 가독성 있게 사용 가능하다.

class PersonC {
    var name: String
    var age: Int
    var nickName: String? // 옵셔널 (초기값이 필요하지 않은 값)
    
    // 경우에 맞게 이니셜라이저를 여러개 만들어 줄 수 있다.
    init(name: String, age: Int) {
        self.name = name
        self.age = age
    }
    
    // convenience 키워드를 넣어주면서 다른 이니셜라이저를 내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.
    convenience init(name: String, age: Int, nickName: String) {
        self.init(name: name, age: age)
        self.nickName = nickName
    }
}

let jenny: PersonC = PersonC(name: "jenny", age: 10)
let mike: PersonC = PersonC(name: "mike", age: 15, nickName: "m")

 

 

암시적 추출 옵셔널은 인스턴스 사용에 꼭 필요하지만 초기값을 반드시 할당할 필요는 없을 때 사용 가능하다.

하지만 값이 할당되지 않은 프로퍼티를 사용하려고 할 때는 오류가 발생하므로 사용하기 전에는 값을 할당해 줄 필요가 있다.

class Puppy {
    var name: String
    var owner: PersonC!
    
    init(name: String) {
        self.name = name
    }
    
    func goOut() {
        print("\(name)가 주인 \(owner.name)와 산책을 합니다.")
    }
}

let happy: Puppy = Puppy(name: "happy")
//happy.goOut() --> 오류
happy.owner = jenny
happy.goOut()
// happy가 주인 jenny와 산책을 합니다.

 

 

 

• 실패 가능한 이니셜라이저

이니셜라이저의 매개변수로 전달되는 초기값이 잘못되었을 때는 인스턴스 생성에 실패하면서 nil을 반환하도록 해 줄 수 있다.

실패가능한 이니셜라이저의 반환타입은 옵셔널 타입으로 지정해준다.

class PersonD {
    var name: String
    var age: Int
    var nickName: String?
    
    init?(name: String, age: Int) {
        // age가 0~120세가 아니라면 인스턴스 생성 X
        if (0...120).contains(age) == false {
            return nil
        }
        // name 글자수가 0자이면 인스턴스 생성 X
        if name.count == 0 {
            return nil
        }
        
        self.name = name
        self.age = age
    }
}

let john: PersonD? = PersonD(name: "john", age: 23)
let joker: PersonD? = PersonD(name: "joker", age: 123)
let batman: PersonD? = PersonD(name: "", age: 10)
print(john)
print(joker) // nil
print(batman) // nil

   

 

 

 

[ 디이니셜라이저 ]

deinit은 클래스의 인스턴스가 메모리에서 해제되는 시점에 호출되며, 인스턴스가 해제되는 시점에 해야할 일을 구현할 수 있다.

class PersonE {
    var name: String
    var pet: Puppy?
    var child: PersonC
    
    init(name: String, child: PersonC) {
        self.name = name
        self.child = child
    }
    
    // 디이니셜라이저
    deinit {
        // personE가 사라지면 personE의 child에게 pet을 인도하면서 pet의 owner가 child로 바뀐다.
        if let petName = pet?.name {
            print("\(name)가 \(child.name)에게 \(petName)를 인도합니다.")
            self.pet?.owner = child
        }
    }
}

var donald: PersonE? = PersonE(name: "donald", child: jenny)
donald?.pet = happy
donald = nil // donald 인스턴스가 더이상 필요 없으므로 메모리에서 해제된다.
// donald가 jenny에게 happy를 인도합니다.